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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표토복원공법에 의한 암비탈면의 한국잔디와 목본류 종자파종에 의한 녹화 -   1 / 2 / 3 / 4 / 5 / 6 / 첨부받기

 

I. 서론

최근 환경친화적 건설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비탈면 녹화기술의 개발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 동안 비탈면 녹화에서는 조기녹화만을 강조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처제공과 경관미에 대한 고려를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외래도입초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고, 우리나라 재로초·목본식물의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앞으로는 외래도입초종 보다는 재래초·목본식물을 적극 활용하는 녹화기술이 개발되어 생태적으로 건강한 비탈면 녹화를 하여야한다(김남춘, 1991 ; Bratton, 1982; Harty, 1986). 재래초·목본식물은 우리나라 기후에 대한 적응성이 높아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훼손된 비탈면 경관의 조속한 회복에 기여하며, 야생동물의 서식처 및 은신처 제공과 비탈면 붕괴방지 효과가 외래도입초종 보다 탁월한 장점이 있다(산림청, 1992; 김남춘, 1993; 우보명 등, 1993).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비탈면 녹화공사에 활용빈도가 가장 많았던 식물은 한국잔디이다. 한국잔디는 줄떼 및 평떼 공법으로 비탈면 녹화에 사용되어 왔고, 향토식물이므로 외래도입초종들 보다 병충해 발생이 적고, 주위경관과의 조화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한국도로공사, 1991). 그러나 한국잔디에 의한 녹화는 토양기반이 열악한 암노출비탈면에는 적용되지 못하였다. 암노출지의 대부분은 초기조성속도가 빠른 외래도입초종들은 녹화되어왔는데, 외래도입초종들은 우리나라 여름철에 황변하고 병충해에 약한 단점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하고현상을 보이고, 때에 따라 매우 밀생하여 주변으로부터 이차식생의 침입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김남춘, 1997; 이재필 등, 1994).

암노출비탈면부위는 토양경도가 대부분 30mm 이상이어서 일반적인 종자분사파종으로는 녹화가 곤란하고, 적정 두께의 식생기반재 뿜어붙이기가 적용되어야 한다(한국도로공사, 1995). 본 기술연구에서는 암노출지녹화시 외래도입초종 위주의 공사에서 탈피하여 한국잔디와 자생목본식물 위주로 녹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실험은 토양경도 30mm 이상의 풍화암, 리핑암 등이 나타나는 암노출비탈면에서 진행되었다. 현재까지 암노출비탈면을 한국잔디의 종자파종으로 녹화한 사례는 국내에서 보고된 바 없다.

풍화암, 리핑암 등이 노출된 바탈면 부위는 토양층이 부족하고 건조하여 한국잔디의 종자파종에 의한 녹화방법은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초기 발아세가 우수하고 생육도 왕성한 한국잔디종자를 사용하여 급속녹화를 시도하였고, 자연표토 복원공법으로 부착시킨 식생기반재의 내침식성효과로 한국잔디가 조성될 때까지 침식이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암노출비탈부위에 자연표토 복원공법에 의한 식생기반재를 5cm 두께로 피복하였는데 비탈면의 하단부와 중단부에는 한국잔디로 종자파종하였고, 사면의 상단부는 재래초·목본과 야생화 종자를 混播하여 자연친화적인 녹화사례가 되도록 하는데 연구목적을 두었다. 앞으로 본 기술연구결과를 통해 암노출지 녹화에 다양한 한국잔디와 재래초·목본의 사용이 일반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 자연표토복원공법에 의한 암비탈면의 한국잔디와 목본류 종자파종에 의한 녹화 -   1 / 2 / 3 / 4 / 5 / 6 / 첨부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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