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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표토복원공법에 의한 암비탈면의 한국잔디와 목본류 종자파종에 의한 녹화 -   1 / 2 / 3 / 4 / 5 / 6 / 첨부받기

 

 III. 결과 및 고찰

1. 피복율

1)  남동향 비탈면

남동향 비탈면의 상단부는 초기 피복율이 중·하단부의 한국잔디 단파구의 피복율과 별차이 없다가 여름철을 지난 이후엔 한국잔디의 분얼이 활발해지면서 자생초·목본 위주의 파종지역이 한국잔디 파종지역 보다 피복율이 뒤지는 결과를 보였다. 사면의 중단부는 상층부의 목본류중 일부가 한국잔디 파종지역으로 침입되면서 피복율이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파종한지 5달 후에는 상단부 50.0%와 하층부 78.3%에 비해 중단부가 85%로 높은 피복율을 보였다. 비탈면의 상단부는 사면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자생 초·목본 위주의 식물배합이 적극 추천되다고 판단되었다.
1년이 경과된 1998년 9월에는 피복율이 자생초·목본류 위주의 상단부와 한국잔디로만 파종한 중단부와 하단부 모두 100%의 피복율을 보였다.

표3. 남동향비탈면의 피복율 변화 (파종일 : 1997년 6월)

조사날짜

식물배합

피복율(%)

Plot 위치

'97.6

'97.7

'97.8

'97.9

'97.10

'97.11

'98.6

'98.9

상단부

자생초·목본
위주의 혼파

6.5a

13.3b

31.7b

38.3b

44.2b

50.0b

100.0a

100.0a

중단부

한국잔디 단파

8.5a

14.0b

27.5b

37.5b

75.0a

85.0a

98.0a

100.0a

하단부

7.7a

19.3a

40.0a

63.3a

76.7a

78.3a

96.0a

100.0a


* Mean values with the same letter within column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level in Duncan's mutiple range test.

 
2) 북서향 비탈면

초기에는 상, 중, 하단부 모두에서 비슷한 피복율을 보였으나 2달 후에는 상단부에서 목본류, 특히 낭아초와 참싸리의 생육이 활발해지면서 중단부와 하단부의 한국잔디 파종지역보다 높은 피복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남동향 비탈면과 달랐는데 북서향비탈면의 입지요인이 자생초·목본류의 생육에 보다 적합한 것으로 보이며, 사면향이 녹화에서 중요한 고려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하단부 한국잔디의 피복율이 4달 후와 5달 후에 차이가 있었는데, 가을철의 일시적 건조로 인한 피해와 월동영양분 축적기간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녹병의 발생으로 피복율이 저하된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었다.
한국잔디의 경우 파종 2달후에 30%, 3달후에는 40%대의 피복율을 나타내었고, 5개월 후에는 70%에 가까운 피복율을 기록하여 종자파종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자생 초·목본 위주의 파종에서도 파종 2달후에 35%, 3달후에는 85%, 5개월 후에는 95% 정도의 높은 피복율을 기록하여 외래도입초종을 극히 소량사용하고 자생 초·목본 식물 위주로 시공하여도 암노출지를 효과적으로 녹화 시킬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1년이 경과된 1998년 6월과 9월에는 자생초·목본류 위주의 혼파배합이 적용된 상단부는 100%의 피복율을 보였으나, 중·하단부의 한국잔디 종자파종 지역은 60~70%의 피복율을 보였다.

표4. 북서향비탈면의 피복율 변화 (파종일 : 1997년 6월)

조사날짜

식물배합

피복율(%)

Plot 위치

'97.6

'97.7

'97.8

'97.9

'97.10

'97.11

'98.6

'98.9

상단부

자생초·목본
위주의 혼파

6.0a

35.0a

86.7a

81.0a

95.7a

93.3a

100.0a

100.0a

중단부

한국잔디 단파

5.0a

31.7a

50.0b

48.3b

48.3c

45.0b

63.3b

68.5b

하단부

5.0a

28.3a

43.3b

40.0b

68.3b

58.3b

70.0b

75.6b


* Mean values with the same letter within column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level in Duncan's mutiple range test.

 

2. 식물별 발아주수 및 분얼경수

1) 남동향 비탈면

비탈면 상단부에서는 자귀나무의 발아가 가장 빨리 진행되었고, 비수리와 새, 참싸리와 야생화들도 초기발아를 하였다. 붉나무는 상대적으로 늦게 발아하여 생육하였다. Perennial ryegrass는 파종시기가 초여름이고, 매우 적은 량이 혼합되었기 때문에 출현율이 아주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여름철 이후에는 낭아초와 새, 자귀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아졌고, 리기다소나무와 Perennial ryegrass는 거의 출현되지 않았다.

1년 후의 식물별 상대우점치분석에서 참싸리와 낭아초가 우점하는 경향을 보였고, 리기다 소나무, 붉나무, 자귀나무도 수치는 작지만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본류인 비수리와 안고초도 생육하였으며, 외래도입초종인 perennial ryegrass와 야생화들은 대부분 피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잔디 단파지역에서는 여름을 지난 후에 분얼경수가 급격히 증가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파종시기가 5월이었으면 더욱 좋은 피복효과를 보였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리핑암, 풍화암과 같은 높은 토양경도를 지닌 곳을 한국잔디의 종자파종으로 녹화하기 위해서는 뿜어붙힌 식생기반재가 수분 보수력이 높아야하며, 피복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강우에 의해 침식되지 말아야 한다. 본 실험에 사용된 식생기반재는 강우에 의해 침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피복속도가 느린 한국잔디를 종자파종으로 녹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1년후의 조사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분얼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파종 직후에 비탈면 중단부 보다 하단부에서 한국잔디의 발아와 생육이 활발하였는데, 이것은 토양수분의 차이 때문으로 생가고디었다.(표 5).

표5. 남동향 비탈면에서의 식물별 발아주수/분얼경수 및 상대우점치

조사날짜

발아주수/분얼경수(개/0.01㎡)

상대우점치

plot 위치

식물명

'97.6

'97.7

'97.8

'97.9

'97.10

'97.11

'98.6

98.9

'98.6

'98.9

상단부

리기다소나무

-

-

-

0.20

-

-

-

-

0.0020

0.0096

붉나무

-

-

-

0.60

0.20

0.20

-

-

0.0391

0.0379

자귀나무

0.55

0.55

0.50

0.64

0.36

1.00

-

-

0.1610

0.0817

참싸리

-

1.40

0.65

0.36

0.40

0.20

-

-

0.4152

0.3988

낭아초

-

0.70

0.46

0.60

0.64

0.80

-

-

0.2994

0.2978

비수리

-

1.53

0.53

0.55

0.53

0.15

-

-

0.0683

0.1341

새

-

1.30

-

-

-

0.66

-

-

0.0171

0.0401

Perennial ryegrass

-

-

2.15

-

-

-

-

-

0.0171

0.0401

야생화

-

0.50

0.26

0.40

0.32

0.13

-

-

-

-

중단부

zoysia japonica

-

2.70

5.55

16.33

27.0

28.26

29.56

154.2

-

-

하단부

zoysia japonica

0.13

7.20

22.4

36.46

42.66

24.80

95.25

465.3

-

-

 2) 북서향 비탈면

비탈면 상단부에서 조성초기 자귀나무와 참싸리의 발아가 빨리 이루어졌고, 낭아초와 자귀나무, 새의 출현빈도도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초기에 발아하였던 Perennial ryegrass는 여름철 이후에 자생초·목본에 의해 피압된 것으로 보이며, 야생화들은 시간을 달리하면서 각양각색의 꽃을 피워 사면에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첨가하여 주었다.
1년후의 식물별 상대우점치 분석에서는 낭아초가 참싸리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리기다소나무, 붉나무, 자귀나무도 수치는 적지만 왕성하게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본류중에서는 비수리, 안고초가 좋은 생육을 보였고, Perennial ryegrass와 야생화는 대부분 피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하단부는 한국잔디가 원만하게 발아하여 생육하였고, 여름철 이후에는 분얼경수가 급격히 많아졌음을 볼 수 있었다. 1년 후의 조사에서 한국잔디가 지속적으로 생육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면의 중단부와 하단부간의 차이는 남동향 비탈면 보다 작았다. 이러한 결과는 북서향 비탈면이 남동향 비탈면보다 사면부위별 토양수분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표 6)

표6. 북서향 비탈면의 발아주수/분얼경수 및 상대우점치

조사날짜

발아주수/분얼경수(개/0.01㎡)

상대우점치

plot 위치

식물명

'97.6

'97.7

'97.8

'97.9

'97.10

'97.11

'98.6

98.9

'98.6

'98.9

상단부

리기다소나무

-

0.12

0.20

0.06

-

-

-

-

0.0000

0.0229

붉나무

-

0.08

0.20

0.30

-

0.20

-

-

0.0000

0.0786

자귀나무

2.8

1.05

1.13

1.46

0.86

1.33

-

-

0.1226

0.1116

참싸리

0.8

0.25

0.33

0.46

0.40

0.53

-

-

0.2321

0.2340

낭아초

-

0.75

0.93

1.06

0.73

1.00

-

-

0.3476

0.2434

비수리

-

0.21

0.60

0.40

0.40

0.80

-

-

0.0698

0.2131

새

-

0.95

1.86

-

-

2.26

-

-

0.2278

0.0965

Perennial ryegrass

-

0.20

0.40

-

-

-

-

-

-

-

야생화

-

0.10

0.20

0.26

0.26

0.30

-

-

-

-

중단부

zoysia japonica

2.00

4.55

17.46

30.00

32.93

35.20

45.00

198.5

-

-

하단부

zoysia japonica

1.25

4.50

14.80

24.4

29.4

51.40

65.00

2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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